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도시로 꼽히는 야쿠츠크. 러시아 극동부 야쿠티아 공화국의 수도인 이 도시는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하 30~50℃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베리아 내륙에 위치한 야쿠츠크의 어시장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하 49℃라는 어시장의 생선 대부분이 마치 기립이라도 하듯 세워져 있어 눈길을 끕니다. 우리네 어시장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입니다. 추운 날씨 덕분에 별다른 장비 없이도 생선은 상하지 않겠지만 상인들은 추위와 싸우기 위해 그만큼 더 준비가 필요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