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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7시 서산호수공원에서 '서산시민 촛불집회'가 열렸다. 서산시민 300여 명은 '박근혜 탄핵'과 '특검연장'을 외치며 서산 중심가를 행진했다.

행진에 참여한 서산 시민 윤아무개씨는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 박근혜가 구속돼야 한다. 지금 하야설이 나오는데 말도 안된다. 꼼수 부리지 말고 꼭 구속돼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진은 서산시민행동과 서산시민들이 지난해 11월19일 '박근혜 하야'를 외치며 행진한 이후 세 번째다. 서산촛불시민들은 저마다 '박근혜 퇴진','특검 연장','황교안도 탄핵하라'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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