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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유성범대위와 유성기업지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현대자동차 하청업체인 유성기업 노동자 한광호 씨의 분향소를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으로 옮기는 '꽃길 100리' 행사를 진행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 최윤석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유성범대위와 유성기업지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현대자동차 하청업체인 유성기업 노동자 한광호 씨의 분향소를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으로 옮기는 '꽃길 100리' 행사를 진행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 최윤석
유성범대위와 유성기업지회 관계자들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사회적 행진 <꽃길 100리> 및 6.24 현대차 진격의 날 선포 기자회견'을 열어 "노조파괴 중단"을 요구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광호씨의 죽음을 추모하고 유성기업 사태 해결을 사회적으로 호소하는 꽃상여 행진 '꽃길 100리'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꽃상여' 행진은 서울시청광장을 출발해 국회를 거쳐 현대차 그룹 정몽구 회장의 자택이 있는 한남동을 경유해 마지막 날에는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들은 13일 오후 국회 및 주요 정당을 잇달아 방문해 유성기업에서 자행된 민주노조 파괴 시나리오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할 예정이다.

14일날에는 정몽구 회장의 자택이 있는 한남동까지 행진하고 15일에는 유성기업 서울사무소를 거쳐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까지 행진을 한 후 한광호씨의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행진은 아직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한광호씨의 넋을 달래는 행진이자 한광호씨의 죽음이 한 개인의 안타까운 죽음이 아닌 대기업의 민주노조 파괴 행위에서 낳은 사회적 타살임을 알리는 행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은 한광호씨가 사망한 지 100일째가 되는 오는 6월24일 양재동 현대차 본사앞에서 '6.24 현대차 진격의 날' 행사를 개최해 "한광호씨의 죽음을 추모하며 유성기업 사태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유성범대위와 유성기업지회 관계자들이 현대자동차 하청업체인 유성기업 노동자 한광호 씨의 분향소를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으로 옮기는 '꽃길 100리' 행사를 진쟁하기에 앞서서 분향을 하고 있다. ⓒ 최윤석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유성범대위와 유성기업지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현대자동차 하청업체인 유성기업 노동자 한광호 씨의 분향소를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으로 옮기는 '꽃길 100리' 행사를 진행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 최윤석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유성범대위와 유성기업지회 관계자들이 현대자동차 하청업체인 유성기업 노동자 한광호 씨의 분향소를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으로 옮기는 '꽃길 100리' 행사를 진쟁하기에 앞서서 분향을 하고 있다. ⓒ 최윤석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유성범대위와 유성기업지회 관계자들이 현대자동차 하청업체인 유성기업에서 근무하다 "민주노조 탄압 중지"를 요구하며 자살한 노동자 한광호 씨의 분향소를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으로 옮기는 '꽃길 100리' 행사를 진행하며 꽃상여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 최윤석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유성범대위와 유성기업지회 관계자들이 현대자동차 하청업체인 유성기업에서 근무하다 "민주노조 탄압 중지"를 요구하며 자살한 노동자 한광호 씨의 분향소를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으로 옮기는 '꽃길 100리' 행사를 진행하며 꽃상여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 최윤석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유성범대위와 유성기업지회 관계자들이 현대자동차 하청업체인 유성기업에서 근무하다 "민주노조 탄압 중지"를 요구하며 자살한 노동자 한광호 씨의 분향소를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으로 옮기는 '꽃길 100리' 행사를 진행하며 꽃상여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 최윤석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유성범대위와 유성기업지회 관계자들이 현대자동차 하청업체인 유성기업에서 근무하다 "민주노조 탄압 중지"를 요구하며 자살한 노동자 한광호 씨의 분향소를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으로 옮기는 '꽃길 100리' 행사를 진행하며 꽃상여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 최윤석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유성범대위와 유성기업지회 관계자들이 현대자동차 하청업체인 유성기업에서 근무하다 "민주노조 탄압 중지"를 요구하며 자살한 노동자 한광호 씨의 분향소를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으로 옮기는 '꽃길 100리' 행사를 진행하며 꽃상여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 최윤석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유성범대위와 유성기업지회 관계자들이 현대자동차 하청업체인 유성기업에서 근무하다 "민주노조 탄압 중지"를 요구하며 자살한 노동자 한광호 씨의 분향소를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으로 옮기는 '꽃길 100리' 행사를 진행하며 꽃상여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 최윤석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유성범대위와 유성기업지회 관계자들이 현대자동차 하청업체인 유성기업에서 근무하다 "민주노조 탄압 중지"를 요구하며 자살한 노동자 한광호 씨의 분향소를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으로 옮기는 '꽃길 100리' 행사를 진행하며 꽃상여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 최윤석
태그:#유성기업, #꽃상여, #유성범대위, #현대자동차,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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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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