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김인상)대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날' 행사가 열렸다. 설을 맞아 진행한 이날 행사에 원생과 원생 가족, 친지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보호자들의 교육시설 참관과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자녀들이 생활하는 교육시설을 둘러 본 부모들은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교육프로그램이 끝난 뒤 부모들이 미리 준비한 음식을 자녀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다. 부모가 오지 못한 원생들에게는 소년보호위원들이 준비한 갈비찜, 과일 등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