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들고 '활짝' 손연재(21, 연세대)가 11,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U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손연재가 12일 시상식 직후 태극기를 든 채 환히 웃고 있다.

▲ 태극기 들고 '활짝' 손연재(21, 연세대)가 11,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U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손연재가 12일 시상식 직후 태극기를 든 채 환히 웃고 있다. ⓒ 소중한


[기사 보강 : 오후 9시 50분]

손연재(21, 연세대)가 한국 선수 최초로 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U대회) 리듬체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손연재는 11,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U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볼(18.150점), 후프(18.000점), 리본(18.050점), 곤봉(18.350점) 합계 72.550점을 받아 2위 우크라이나의 안나 리자트디노바(71.750점)를 0.800차로 제쳤다.

긴장감 씻고 안정된 연기... 다양한 표정으로 '금' 사냥

손연재를 보기 위해 태풍 속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주여대 7940석 체육관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긴장한 듯 두 손 모은 채 대기하던 손연재는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숨죽이며 지켜보던 관중들은 마무리 동작이 나오자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때론 깜찍한 표정, 때론 강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한층 더 물오른 기량을 선보인 손연재는 앞으로 있을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 등의 일정과 관련해 "모든 걸 쏟아부어 잘하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3카잔U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유니버시아드대회 메달(볼 종목 은메달)을 딴 손연재는, 한층 더 물오른 기량으로 금빛 쾌거를 달성했다.

손연재는 13일 같은 곳에서 진행되는 종목별 결승에 출전해 다관왕을 노린다.

길게 펼쳐진 리본 손연재(21, 연세대)가 11,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손연재가 리본 연기를 펼치고 있다.

▲ 길게 펼쳐진 리본 12일 손연재가 리본 연기를 펼치고 있다. ⓒ 소중한


경기 전, 두 손 모은 손연재 손연재(21, 연세대)가 11,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손연재가 리본 연기를 펼치기 전 두 손을 모은 채 대기하고 있다.

▲ 경기 전, 두 손 모은 손연재 12일 손연재가 리본 연기를 펼치기 전 두 손을 모은 채 대기하고 있다. ⓒ 소중한


누워서도 '리본아, 돌아라!' 손연재(21, 연세대)가 11,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손연재가 리본 연기를 펼치고 있다.

▲ 누워서도 '리본아, 돌아라!' 12일 손연재가 리본 연기를 펼치고 있다. ⓒ 소중한


'리본, 잘 돌고 있지?' 손연재(21, 연세대)가 11,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손연재가 리본 연기를 펼치고 있다.

▲ '리본, 잘 돌고 있지?' 12일 손연재가 리본 연기를 펼치고 있다. ⓒ 소중한


'리본아, 돌아라 얍!' 손연재(21, 연세대)가 11,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손연재가 리본 연기를 펼치고 있다.

▲ '리본아, 돌아라 얍!' 12일 손연재가 리본 연기를 펼치고 있다. ⓒ 소중한


꽃보다 손연재 손연재(21, 연세대)가 11,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U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2일 손연재가 곤봉연기를 펼치기에 앞서 대기 장소에서 손을 말리고 있다.

▲ 꽃보다 손연재 12일 손연재가 곤봉연기를 펼치기에 앞서 대기 장소에서 손을 말리고 있다. ⓒ 소중한


유연성 뽐내는 손연재 손연재(21, 연세대)가 11,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U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2일 손연재가 곤봉연기를 펼치고 있다.

▲ 유연성 뽐내는 손연재 12일 손연재가 곤봉연기를 펼치고 있다. ⓒ 소중한


여유로운 연기 손연재(21, 연세대)가 11,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U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2일 손연재가 곤봉연기를 펼치고 있다.

▲ 여유로운 연기 12일 손연재가 곤봉연기를 펼치고 있다. ⓒ 소중한


마무리! 손연재(21, 연세대)가 11,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U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2일 손연재가 곤봉연기를 펼치며 마무리 동작을 취하고 있다.

▲ 마무리! 12일 손연재가 곤봉연기를 펼치며 마무리 동작을 취하고 있다. ⓒ 소중한


'쪽, 수고했어' 손연재(21, 연세대)가 11,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U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2일 손연재가 곤봉연기를 펼친 뒤, 곤봉에 입을 맞추고 있다.

▲ '쪽, 수고했어' 12일 손연재가 곤봉연기를 펼친 뒤, 곤봉에 입을 맞추고 있다. ⓒ 소중한


'좋았어!' 손연재(21, 연세대)가 11,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U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2일 손연재가 곤봉연기를 펼친 뒤 점수가 발표되자 만족한 듯 손을 흔들고 있다.

▲ '좋았어!' 12일 손연재가 곤봉연기를 펼친 뒤 점수가 발표되자 만족한 듯 손을 흔들고 있다. ⓒ 소중한



○ 편집ㅣ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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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체조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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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저편을 바라봅니다. extremes88@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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