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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예의 전당'이 오는 11월 생긴다. 남몰래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는 시민,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구한 의로운 시민 등 시민행복 증진에 크게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24일 오는 11월 시민 이용이 많은 지하철 1호선 시청역-시민청 연결통로 한쪽 벽면에 '서울시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매년 10명 이내 유공시민을 선정해 헌액한다고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헌액 대상자의 얼굴이 새겨진 동판 부조상과 그 밑에 이름, 주요 공적사항 등이 간략하게 소개하는 식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40일간 후보자를 접수한다.

추천 대상은 ▴시민상 대상 및 시민표창 수상자 ▴나눔과 기부, 자원봉사,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시정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에 크게 기여한 시민과 단체 ▴시장(실‧국‧본부장)이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한 개인·단체 등이다.

서울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어야 하며, 만 19세 이상 시민 10명 이상의 연서를 첨부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 뉴스‧소식 → 고시‧공고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서울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football00@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자치행정과(☎2133-5830)로 문의.



태그:#명예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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