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7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울릉도는 흐리고 눈이 내리다 오후 들면서 점차 개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부 강원내륙 및 산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다"며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 예상 적설 - 울릉도. 독도 : 1~5cm
* 예상 강수량- 울릉도. 독도 : 5mm 내외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1℃, 광주 3℃, 부산 6℃로 전국이 -1~6℃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서해상은 점차 낮아지겠고, 남해서부 앞 바다와 남해동부 전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중하층으로 북서 내지 북풍 계열의 기류가 강하게 형성돼 청정한 공기가 유입되고, 정체하는 대기오염 물질도 많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간 동안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