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해외 4개국 판매 확정

<인간중독> 해외 4개국 판매 확정 ⓒ NEW


영화 <인간중독>이 칸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홍콩,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해외 4개국 판매를 확정했다.

홍콩의 배급사 '브라보 픽쳐스(Bravos Pictures)'의 릭키 체(Ricky Tse) 대표는 <인간중독>의 홍콩 배급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배우 송승헌 최초의 19금 멜로라는 점이 홍콩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확신했다"며 "무엇보다 <인간중독>은 뛰어난 완성도를 보이고 있으며, 여유 있는 템포의 작품 전개 또한 매우 훌륭하고 놀라울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세트 디자인과 의상 역시 최고의 수준이다. <인간중독>을 홍콩 관객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싱가포르의 배급사 '클로버 필름(Clover Films)'의 림 텍(Lim Teck) 대표는 "영화가 완성되기 전에 프로모션만 보고도 <인간중독>을 구매해야겠다고 결정했다. 주연을 맡은 배우 송승헌은 진정한 한국의 슈퍼스타로, 싱가포르에도 역시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다. 그의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해외 관객들의 열기는 믿기 힘들 정도로 강렬하다"라고 현지 반응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일본과 대만의 배급사도 국내 배급을 확정 지어, 해외 관객들도 조만간 <인간중독>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간중독 송승헌 칸 영화제 김대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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