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

개그맨 윤정수 ⓒ SBS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MBC 표준FM <윤정수, 이유진의 2시 만세>에서 8일부로 하차했다. 윤정수가 진행하던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사실상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셈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윤정수씨가 방송을 통해서도 밝혔고, 하차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결정했다"고 답했다. 최근 윤정수가 개인 파산을 신청한 상태라 주변 관계자들은 이를 하차 이유로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지만, 본인이 직접 이와 관련한 말을 꺼내진 않은 걸로 알려졌다.

윤정수는 10억 원의 빚을 지고, 지난달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 지난 1월에는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해 보증을 잘못 서서 집을 담보로 잡힌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MBC <2시 만세>는 현재 개그맨 박준형과 정경미가 맡고 있다.


윤정수 MBC 두시 만세 정경미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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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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