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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소년>이 한국영화 대표로 아카데미영화상의 문을 두드린다.

강이관 감독이 연출하고 이정현, 서영주 등이 출연한 <범죄소년>은 후보작 <남영동 1985> <관상> <늑대소년> <지슬> <베를린> <몽타주> <마이 라띠마> <더 테러 라이브>를 제치고 제86회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영화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출품작 심사위원회는 "후보작 모두 저마다 색깔이 있고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들이라 한 편을 고르기가 무척 어려웠다"면서 "<범죄소년>은 보편적이면서 한국적인 소재를 다뤘으며, 작품의 완성도도 뛰어났다. 수천 명 이상이 투표로 결정하는 아카데미상에서 충분히 대중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제86회 아카데미시상식은 오는 2014년 2월 열린다.

범죄소년 아카데미시상식 출품작 이정현 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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