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댄싱 디바' 안다미로(ANDAMIRO)가 약 8개월 만에 전격 컴백을 선언했다.

안다미로는 3일 정오,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2ND Digital Single 신곡 '웨이팅(WAITING, Feat. 더블케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기하학적인 패턴에 갇혀 발버둥치는 안다미로의 절규가 인상적이다. 떠나가는 누군가를 붙잡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도 불구, 온갖 장애물에 가로막혀 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는 모습은 떠나간 사랑에 괴로워하는 한 여자의 슬픈 내면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영상 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은 스토리의 감성을 극대화시키며 이전까지의 뮤직비디오와는 차별화된 감각적 영상미를 제공한다.

또한, 콘트라스트가 강한 흑백 톤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 안다미로의 블랙&화이트 시스루 패션은 특유의 강인한 카리스마에 이어 섹시한 매력까지 더하며 또 한차례, 파격적인 패션 콘셉트를 예고하고 있다.

신예 프로듀서 섀도우(Shadow)와 힙합 뮤지션 더블케이(Double K)가 의기투합한 안다미로의 2ND Digital Single 신곡 '웨이팅(Feat. 더블케이)'은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이 크로스 오버된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트로닉(acoustronic)' 장르의 곡이다. 떠나려는 남자와 붙잡으려는 여자의 솔직한 심정을 직설화법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으로 안다미로의 몽환적인 보이스와 더블케이의 감각적인 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K-POP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 공략을 위해 그리스 출신의 프로듀서 준 애리아(Georgios 'JUN AREIA' Tryfonas)와 일본 언더그라운드 최고의 DJ 유타(YUTA)가 편곡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들이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소속사의 전언이다.

한편, 대한민국 댄싱 디바의 계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안다미로의 신곡 <웨이팅(Feat. 더블케이)>은 오는 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