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픽피처> 티저 포스터.

영화 <픽피처> 티저 포스터. ⓒ 드림웨스트픽쳐스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빅피처>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수입사 드림웨스트픽처스는 오는 7월 4일 <빅피처>의 개봉을 알렸다.

소설 <빅픽처>는 우발적인 사고로 성공적이라 믿었던 인생을 포기하고 도망자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인생을 통해 진짜 인생의 의미와 성찰의 화두를 던진 작품. 지난 2010년 6월 10일 초판 발간 이후 153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 머물렀던 저력이 있다. 특히 국내 출판계 매출이 30% 이상 급감했던 2012년에도 <빅피처>는 꾸준히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있었다.

영화 <빅픽처>는 소설을 원작으로 보다 강렬한 시각적 언어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촉망받는 변호사로 성공한 인생을 살던 한 남자 폴(로망 뒤리스 분)이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고 내연남을 우발적으로 살해한 뒤 죽은 이의 신분으로 살아간다는 내용. 이와 함께 소설과 다른 결말을 담아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영화 <빅픽처>는 로망 뒤리스를 비롯해 마리나 포이스, 까뜨린느 드뇌브, 닐스 아르스트럽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빅픽처 로망 뒤라스 프랑스 까뜨린느 드뇌브 드림웨스트픽처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