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블리비언> 포스터

영화 <오블리비언> 포스터 ⓒ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따뜻한 봄 날씨에 극장을 찾은 관객이 줄어들었지만, '톰 아저씨' 톰 크루즈의 돌풍은 여전히 거셌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6만 7022명의 관객이 영화 <오블리비언>을 봤다. 누적 관객 수는 120만 4448명, 스크린 수는 563개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관객 수는 지난주 같은 기간의 53만여 명보다 적었다. 극장 대신 봄나들이를 택한 관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전설의 주먹>이 차지했다. 주말 33만 4593명의 관객이 찾은 <전설의 주먹>은 누적 관객 수 124만 3300명을 기록했다. 638개 스크린에서 7598회 상영됐다. 3위는 <런닝맨>이었다. 주말 14만 3619명의 관객이 본 <런닝맨>의 누적 관객 수는 128만 107명, 스크린 수는 331개다.

18일 개봉한 <노리개>는 4위에 머물렀다. 전국 278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노리개>는 주말 8만 337명의 관객이 봤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3691명이다. 5위는 <노리개>와 같은 날 개봉한 <송 포 유>가 차지했다. 7만 9218명의 관객이 찾은 <송 포 유>는 317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누적 관객 수는 9만 4694명이다.

한편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는 지난 주(15일~21일) 1만 2357명의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 수는 12만 2360명, 스크린 수는 7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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