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배우 조강현과 배다해가 다정한 모습으로 입장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배우 조강현과 배다해가 다정한 모습으로 입장하고 있다. ⓒ 이정민


배우 배다해와 조강현이 지난해 말 교제를 끝낸 걸로 알려졌다. 조강현 소속사 관계자를 비롯한 연예 관계자들은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배다해와 조강현은 2011년 뮤지컬 <셜록홈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마음을 키웠고 2012년 1월경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 같은 해 6월경 언론을 통해 교제사실이 알려지며 공식 배우 커플로 활동해 왔지만 끝내 결별한 셈이다.

조강현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로 바쁜 일정으로 관계가 소원해진 걸로 알고 있다"며 "지난해 말 헤어진 걸로 안다"고 밝혔다. 배다해는 15일 오전 언론을 통해 결별 기사가 나가자 SNS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쉿!"이라며 자신이 공연 중인 뮤지컬 <아르센>에 대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조강현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 시즌4> <지킬 앤 하이드>와 <쓰릴미> 등에 출연하며 경력을 키워왔다. 배다해는 지난 2010년 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 이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 뮤지컬 공연, 솔로 앨범 작업 등을 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배다해 조강현 아르센 남자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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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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