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일부터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에 투입되는 배우 손여은. ⓒ 장인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손여은이 KBS 대하 사극 <대왕의 꿈>에 전격 투입된다. 손여은이 맡은 역할은 승만공주 역으로, 선덕여왕을 이어 진덕여왕으로 신라 28대 왕위 오르는 인물이다.
이미 지난 5일 촬영을 마친 손여은은 오는 10일 방송분부터 등장한다. 손여은은 지난해 종영한 KBS 드라마 <각시탈>에서 극동 서커스 단원인 선화 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배우.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손여은은 <대왕의 꿈>의 중·후반부에 투입돼 제 역할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손여은은 소속사인 장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기를 시작한 이후 이렇게 떨리는 건 처음이었다"며 "초심으로 많은 준비를 했으며, 배우로서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불러주신 감독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연기에 집중하겠다"라고 첫 사극 경험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1TV <대왕의 꿈>은 매주 토, 일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