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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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밴드 버스커버스커(장범준·브래드·김형태)가 신생기획사 청춘뮤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5일 청춘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2012년 신드롬을 일으키며 우리에게 아름다운 봄의 추억을 선사해준 버스커버스커와 청춘뮤직이 한 가족이 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전속계약은 앨범 제작 전반에 대한 것에만 해당된다. 청춘뮤직 측은 "매니지먼트(음악 이외의 활동)는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개인별로 다르게 진행하기로 하였다"며 "장범준군은 음악활동(작사·작곡·연주)에 집중해 좋은 창작물을 만드는 일에만 전념하기로 하였으며, 브래드와 김형태군은 음악활동을 열심히 함과 동시에 본인들의 요청이 있을시 매니지먼트를 지원하기로 하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청춘뮤직 측은 "버스커버스커의 순수한 음악적 열정을 존중하고 그들이 대중들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음악을 노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Mnet <슈퍼스타K3> 준우승자 출신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버스커버스커는 이듬해 1집을 내놓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급작스럽게 활동 중단에 들어가면서 해체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열린 제 1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관왕을 차지, 변치 않는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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