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이 4일 방송에 앞서 배우 이영애의 전원주택 관련 보도에 대한 사과문을 고지했다.

MBC <기분 좋은 날>이 4일 방송에 앞서 배우 이영애의 전원주택 관련 보도에 대한 사과문을 고지했다. ⓒ MBC


 

배우 이영애의 전원주택 관련 방송을 했던 MBC <기분 좋은 날>이 사과문을 내보냈다.

 

<기분 좋은 날>은 지난 11월 26일 '연예플러스'를 통해 이영애가 호화 전원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한 것에 대해 "인근 주민의 추측에 따른 인터뷰였을 뿐, 사실과 달라 이를 정정한다"는 내용을 4일 방송에 앞서 고지했다. 이어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연예정보를 다루는 뉴스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는 더 사실 체크를 하겠다"며 "이영애 씨와 가족들에게 유감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당시 방송에서는 이영애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약 180평의 전원주택에서 직원들을 포함한 20여 명과 함께 거주 중이며, 직원들의 출퇴근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이에 이영애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지난달 27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

 

2012.12.04 11:30 ⓒ 2012 OhmyNews
이영애 기분 좋은 날 연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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