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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본선 진출작이 확정됐다.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예심에는 총 74개국으로부터 1783편이 접수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약 30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작품은 모두 60편이다.

 

국가별로는 우리나라, 프랑스, 미국, 중국, 독일을 비롯해 시리아 와 이집트 그리고 아르헨티나 등 총 22개국의 작품이 골고루 포함됐다. 이를 통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국가들의 영화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본선 진출작 중에는 10대 패션 블로거로 유명한 타비 게빈슨과 관록 있는 연기파 배우인 크리스토퍼 로이드, 캐시 베이츠가 목소리 연기를 한 <Cadaver>, 영화배우 오광록이 연출하여 화제가 된 바 있는 <연보라빛 새>, 가수 출신 연기자 소이가 출연한 <오하이오 삿포로> 등이 포함되어 대중적인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 영화의전당으로 무대를 옮긴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5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 동안 초청작 및 경쟁작 상영을 비롯 개․폐막식, 마스터클래스, 심포지엄, 영화관련 전시회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문의/051-742-9600.


태그:#부산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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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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