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천하그룹 진시황 회장의 비서였던 모가비(김서형 분)는 진시황을 살해하고 회장 자리에 올라 권력을 휘둘렀다.

SBS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천하그룹 진시황 회장의 비서였던 모가비(김서형 분)는 진시황을 살해하고 회장 자리에 올라 권력을 휘둘렀다. ⓒ SBS


김서형이 교통사고 후에도 드라마 촬영을 강행했다.

SBS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모가비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서형이 12일 오후 추돌사고를 당했음에도 촬영장으로 향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서형의 소속사 측은 이날 서울 강변북로에서 난 사고에 대해 "뒤에서 1t 트럭이 김서형 씨가 탄 차를 들이받았다"며 "차량이 많이 훼손됐고, 김서형 씨는 목에서 등쪽까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서형은 병원으로 가지 않고 촬영장으로 향했다. 이날 <샐러리맨 초한지> 마지막 촬영이 있었기 때문. 김서형의 촬영은 13일 오전 4시 끝났다. 소속사 측은 "너무 늦게 끝나 아직 병원을 가지 못했다"며 "오늘 오후 쯤에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오늘(13일) 종영을 앞두고 우희(홍수현 분)의 죽음을 암시했다. 모가비(김서형 분) 회장은 자신이 진시황(이덕화 분)을 살해한 사실을 눈치챈 우희를 죽이려 하는 극한 결정까지 내렸다.

<샐러리맨 초한지> 12일 방송분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19.1%(TNmS 전국기준 23.5%)를 기록해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했다. MBC <빛과 그림자>는 17.6%로 뒤를 이었으며, KBS 2TV <드림하이2>는 6.2%를 기록해 지난 회보다 0.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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