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의 형인 신인 배우 동현배가 드라마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동현배는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독특한 패션과 코믹한 행동이 특징인 샤크파 두목 역을 맡고 있다. 극 중 주인공인 '안구정화' 밴드와는 앙숙 관계다.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tvN <꽃미남 캐스팅 오!보이>에 출연했던 동현배는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매 회 머리카락 색깔을 바꾸고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배역에 대해 "연기 열정을 보여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간 동현배는 여러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다져왔다. 특히 2011년 발표한 <변신이야기>는 프랑스 유니버셜 마샬아츠와 미국 댈러스 아시안 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동현배는 케이블 채널 OCN의 4부작 TV영화 <홀리랜드> 촬영에도 한창이다. 여기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에도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