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타 특강쇼>에 강사로 나선 배우 박신양

tvN <스타 특강쇼>에 강사로 나선 배우 박신양 ⓒ tvN


배우 박신양이 tvN <스타 특강쇼>를 통해 연기 지망생들에게 '금쪽'같은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tvN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타 특강쇼> 강사로 나선 박신양이 "배우라면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충고했다"며 "연습을 즐기면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tvN은 "박신양이 1996년 데뷔 이후 17년 동안 단 하루도 발성연습을 쉰 적이 없다고 한다"고 전하면서 "객석을 가득 메운 500여 명의 연기 지망생에 대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또한 tvN은 박신양이 자신의 작품 선택 기준도 밝혔다고 전했다. 박신양은 "시나리오를 보면서 이것이 작품으로 만들어졌을 때 보는 사람이 어떤 기분일까부터 생각한다"며 "보는 사람에게 좋은 느낌을 주고, 서로 사랑하게 만들고,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을 선호한다"고 말했다는 것.

한편 이날 특강쇼에서 박신양은 '결혼 전과 결혼 후 키스신이 어떻게 달라졌나'는 MC 서경석의 질문에 "결혼 후에는 대본을 보다 키스신이 나오면 덜컥 겁부터 난다. 촬영 때까지 고민에 휩싸이다가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지만, 그 장면이 다시 TV로 나오면 등에서 식은 땀이 날 수 밖에 없다"는 대답으로 눈길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박신양이 10번 째 강사로 나선 <스타 특강쇼>는 4일 오전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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