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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공대 미생물생명공학연구소(DUTUJAL)가 부산 동서대학교 응용공학관에 들어선다. 부산시는 27일 오전 동서대에서 연구소 개소식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과 울프스탈 독일 베를린공대 생명공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한다.

미생물생명공학연구소(DUTUJAL)는 베를린공대 생명공학연구소와 동서대가 주축이 되어 고부가가치 대사산물 생산이 가능한 미세조류(微細藻類) 연구를 위한 생명공학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독일 베를린공대 생명공학연구소 유치를 위해 지난 3월18일 부산시․베를린공과대학교․동서대학교 3자간 양해각서을 체결한 바 있으며, 6월23일 실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연구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해 왔다.

베를린공과대학교는 이미 독일 교육부(BMBF)로부터 연구를 위한 20만유로 상당의 연구비를 지원 받았으며 지난 7월 부터 독일 연구원 4명을 부산으로 파견하여 연구에 필요한 준비작업을 진행하여 왔으며, 부산시에서는 향후 2년간 3억원을 지원키로 한 바 있다. 또한 동서대학교는 10억원 상당의 연구공간, 장비 등을 제공하며 독일의 연구원과 함께 10여명의 동서대학교의 연구원도 함께 연구하게 된다.


태그:#동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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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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