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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아줌마들 눈에 비친 대선정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살고 있는 중년의 아줌마들의 대선정국에 대한 재미있는수다한판.
ⓒ 김혜원

추석동안 친정으로 시댁으로 차례를 지내러 갔던 아줌마들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영남,호남,강원,충청...저마다 각기 다른 친정과 시댁을 다녀온 아줌마들이 쏟아놓은 수다보따리 속엔 당연히 고향발 대선 이야기도 들어 있었겠지요.

 

"정치는 무슨. 잘난 사람들이나 하는 이야기 아냐?"

"우리같은 아줌마 말을 누가 들어주기나 하려구?"

 

처음엔 농담반 진담반으로 가볍게 운을 떼더니 '지역균형발전'과 '경제'문제에 가서는 자못 심각합니다. 남편들도 그녀들의 수다 열기에 놀라움을 나타냅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살고 있는 중년 아줌마들과 함께 대선을 가지고 떨어 본 수다 한판. 

 

정국을 보는 시선은 자신의 입장과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르다는 것을 또한번 느꼈습니다.

 

비판의 날을 거두고 골목안 아낙네들의 수다를 듣는 편한 마음으로 아줌마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길 바랍니다.

덧붙이는 글 | 대선특별취재팀 작성기사


#대선#투표소#아줌마#수다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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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줌마가 앞치마를 입고 주방에서 바라 본 '오늘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 손엔 뒤집게를 한 손엔 마우스를. 도마위에 올려진 오늘의 '사는 이야기'를 아줌마 솜씨로 조리고 튀기고 볶아서 들려주는 아줌마 시민기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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