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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여주시가 여주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 사업으로 ‘청소년 도예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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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가 여주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 사업으로 '청소년 도예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예학교는 여주도자세상 내 도자문화센터 1층에서 입문반과 심화반에 걸쳐 5월부터 8월까지 총 2회 진행된다.

'청소년 도예 공유학교'는 여주시가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 협력 네트워크로 추진한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유일한 직영 운영 첫 사례다.

올해 2월부터 여주시와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의 지역 문화와 교육자원을 활용한 기획·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학기 중과 방학 시기에 맞춰 여주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 동일 연령대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름방학에 진행될 심화반은 내달 6월 중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지난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운영 중인 입문반은 물레 체험과 석고 주입 성형 기법을 비롯하여 조각과 채색, 유약 시유와 가마 소성에 관한 도자기 제조 과정을 아우르는 기본교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