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맞은 4월 5일, 대전의 하천과 대학의 캠퍼스에는 봄이 가득했다.
반석천, 유성천, 갑천으로 이어지는 천변 산책로 주변으로 핑크빛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봄기운을 물씬 풍기고 있다. 땅에서는 초록빛의 풀들이 올라오며 색대비를 이루었다.
한남대학교 교정에서도 학생들이 벚꽃 사진을 찍고, 산책을 하며 봄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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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은교 아래에서 갑천. 유성천은 어은교를 지나 갑천과 합류한다. 카이스트 앞 갑천변을 따라 핀 왼쪽의 벚꽃과 초록의 풀들이 대비를 이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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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대학교 경상대 앞에 핀 벚꽃 길에서 대학생들이 사진을 찍으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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