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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신임 행정부시장에 김종한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이 임명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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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호 대구시 전 행정부시장 후임에 김종한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이 21일 임명됐다.
김 신임 부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행정고시 36회로 1993년 공직에 입문한 후 대구시 정책기획관, 수성구 부구청장,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을 역임했다.
이어 행자부 주민정책과장,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 안전관리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부시장은 21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오전 8시 30분부터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및 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다.
이후 시의회를 방문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에 대해 신속한 지원 등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서면으로 갈음한 취임사에서 "정치사회적으로 대변혁기에 행정부시장이라는 막중한 임무에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