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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중국이 한미연합군사훈련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한미 간 결정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중국의 요구에 대한 질문에 "전에 여러 차례 말했듯이 우리는 이런 결정들을 동맹 한국과 발맞춰 내린다. 그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한반도 준비태세에 대한 우리의 필요 및 준비태세를 강력히 유지하고 증진하는 훈련 방식에 대해 동맹 한국과 발맞추려는 우리의 바람에는 변한 것이 없다"고 부연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최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미연합훈련 반대 입장을 공개 표명했으며, 외교부는 한국 시간으로 9일 한미 양국이 동맹 차원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미연합훈련#미 국방부#존 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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