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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의장은 “군민들께 염치없고 죄송하다. 보궐선거에 당선된 의장이기 이전에 연장자로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선균 의장은 “군민들께 염치없고 죄송하다. 보궐선거에 당선된 의장이기 이전에 연장자로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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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홍성군의회 새 의장에 이선균 의원이 선출됐다.

군의회는 윤용관 전 의장이 불신임됨에 따라 30일, 제279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폐회 후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운 의장을 선출했다.

투표결과 이선균 의원 8표, 김덕배 의원 1표, 기권 2표로 이선균 의원이 하반기 남은 임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의장이 됐다. 투표에는 윤용관 의원도 참석했다.

이선균 의장은 "군민들께 염치없고 죄송하다. 보궐선거에 당선된 의장이기 이전에 연장자로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았던 이선균 의원이 의장에 선출됨에 따라 공석이 된 산업건설위장에 대한 투표가 진행돼 문병오 의원이 선출됐다.

문병오 위원장은 "엄중한 시기에 위원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군민들께 믿음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용관 전 의장이 불신임된 사유는 집합금지 명령위반과 의장직 사퇴의사 번복 등에 의한 의원 품위 손상 등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윤 전 의장은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으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바 있다. 윤 전 의장 측은 불신임 사유가 의장직무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 법적인 심판을 받겠다면서 지난 23일 대전지방법원에 '의장 불신임 의결취소 소송 및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태그:#홍성, #홍성군의회, #의장선거, #이선균 의장, #의장 불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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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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