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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오는 12일 오전 9시~11시 '과거 북미 간 북핵협상의 교훈'을 주제로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통일부는 이번 토론회가 한국과 미국의 북핵협상 경험자와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과거 북미 간 핵협상 사례를 평가함으로써 향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교훈과 해법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의 사회로, 알렉스 윙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 부대표,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북핵협상 특사, 천해성 전 통일부 차관, 김상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전 통일부장관 정책보좌관)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갈루치 전 특사는 클린턴 행정부 당시 제네바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고, 알렉스 윙 전 부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겸 북한 담당 부차관보를 지냈다.
  
통일부가 12일 '과거 북미 간 북핵협상의 교훈'을 주제로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 '2018 한국포럼(한국일보 주최)'이 열린 가운데, 개막식에 참여한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특사(가운데).
 통일부가 12일 "과거 북미 간 북핵협상의 교훈"을 주제로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 "2018 한국포럼(한국일보 주최)"이 열린 가운데, 개막식에 참여한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특사(가운데).
ⓒ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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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토론회는 한반도국제평화포럼 유튜브 채널(바로 가기: https://www.youtube.com/c/KGFPeace)로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북한 및 대북정책 전문가 섭외를 통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 및 국제사회의 한반도 문제 이해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태그:#통일부, #천해성, #김상기, #알렉스 윙, #로버트 갈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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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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