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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8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감염 3명과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모두 4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7275명으로 늘었다.

신규확진자 중 동구 거주자는 의심 증상이 발현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됐고 달서구와 남구 거주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성군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지난 6일 미국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지역 내 4개 병원에 62명이다. 또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으로 전일과 같다.

한편 경북에서는 경주에서 2명, 포항에서 3명 등 지역감염 확진자 5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1740명으로 늘었다.

경주 확진자 중 1명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지인이고 1명은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1명이 발열 등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명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접촉한 부부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감염 확진자가 62명으로 1일 평균 8.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대구경북은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로 격상해 적극적인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태그:#코로나19, #대구경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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