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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2000년 6월14일 만찬에서 김대통령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사)김대중평화센터 홈페이지.</figcaption>
 
2000년 6월14일 만찬에서 김대통령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사)김대중평화센터 홈페이지.
ⓒ 경주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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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통일에 힘을 쏟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1주기를 맞아 부산서 추모 사진전이 열린다.

민생당 부산시당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부산시당 사무실에서 '영원한 청년 김대중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주최는 민생당이, 후원은 김대중부산기념사업회가 맡았다. 사진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등이 지원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5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독재에 항거했던 고인의 삶과 15대 대통령 취임 이후 활동, 남북한 화해와 협력 노력, 노벨평화상 수상, 퇴임 이후 정치원로서의 활동 등을 담는다. 올해는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만나 6.15공동선언에 합의한 지 20주년으로 관련 사진은 더 뜻깊다. 

18일 사진전 첫날에는 추모식, 오프닝 행사도 진행한다. 이 자리엔 배준현 민생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배다지 김대중부산기념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추도사에 나선다.

박성준 민생당 부산시당 사무처장은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민생당 주최로 부산에서 추모 사진전을 여는 것은 처음"이라며 "김대중 대통령님의 목숨을 건 민주화 운동, 평화통일의 노력 등 생애를 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중 대통령#서거 11주기#추모 사진전#민생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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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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