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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왼쪽) 대전시장이 태풍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허태정(왼쪽) 대전시장이 태풍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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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이 24일 오전 대전충청권을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으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태풍 솔릭이 대전충청권을 지나면서 밤사이 충남 금산에 50mm에 가까운 비가 내리고 다른 지역도 25mm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또한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0m의 강풍이 불어 가로수 일부가 쓰러지는 피해가 접수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 등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소방본부와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3일 밤과 24일 오전 사이 대전에서는 5건의 태풍피해가 접수됐다. 그러나 일부 간판 파손 우려, 물탱크 덮개 파손, 차양막 훼손 등 매우 경미한 피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충남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 등 4건의 태풍피해가 접수됐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때 태안 격렬비열도와 예산 원효봉 등에서 강풍이 불기도 했으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태풍에 대비해 세종에서는 모든 학교가, 대전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가 휴업했다. 충남은 86곳의 학교가 휴업했다.


태그:#태풍, #태풍피해, #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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