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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부터 제작거부에 들어간 KBS 청주총국 보도국의 모습(사진 언론노조KBS본부)
 지난 29일부터 제작거부에 들어간 KBS 청주총국 보도국의 모습(사진 언론노조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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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KBS 총파업을 앞두고 청주총국 보도국 간부 4명이 모두 보직을 사퇴했다.

언론노조 KBS본부 충북지부에 따르면 청주총국 보도국의 최선희 편집부장과 지용수 취재부장, 박준규 촬영부장이 사내 내부 게시판에 보직 사퇴 성명서를 올렸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역 보직 기자들도 후배들과 같은 길을 걷고자 한다. 공영방송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시작은 고대영 사장의 퇴진이다"라며 "9월 총파업에 맞춰 4일 0시부터 보직을 사퇴하고 후배들과 뜻을 같이 하며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유성식 청주총국 보도국장은 KBS 지역총국에서 최초로 보직을 사퇴했다.

유 보도국장은 사내 내부 게시판에 올린 <고대영 사장의 결단만이 해법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KBS를 살리기 위해, 미래를 짊어진 후배들을 위해, 그리고 고대영 선배(사장), 스스로의 명예를 위해 아름다운 퇴장을 보여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며 고대영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보직을 내려놓았다.

현재까지 KBS 9개 총국 가운데 보도국 전 간부가 보직을 내려놓은 곳은 청주총국이 유일하다.

KBS 청주총국은 지난달 29일 0시부터 고대영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제작거부에 들어간 데 이어 보도국 간부들도 보직을 사퇴하면서 뉴스 제작의 차질이 확대될 전망이다.

언론노조 KBS본부 충북지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기자들의 제작거부로 오후 7시, 오전 9시 30분 뉴스의 지역뉴스 송출이 중단됐고, 9시뉴스와 아침 7시 뉴스도 지역 편성 비율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또 간부들의 보직 사퇴로 인해 이번 주말부터 지역뉴스 제작과 편성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태그:#고봉순, #KBS청주, #언론노조, #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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