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백악에서 혜정교까지 물길, 삼청동천' 기획전을 연다.
삼청동과 삼청로 주변은 과거 물길이 흘렀지만 지금은 복개되어 그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다.
청계천박물관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청계천 지천조사사업'의 첫 번째 결과물로, 청계천 지천에 관한 최초의 기획전시라고 박물관측은 설명했다.
전시는 무료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가능하다. 토·일·공휴일은 6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관.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
http://cgcm.museum.seoul.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