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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대전세종충남 시민문화제 포스터
 22일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대전세종충남 시민문화제 포스터
ⓒ 노무현대통령추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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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열리는 추모문화제가 올해는 노 대통령이 추진했던 '세종시'에서 열린다.

노무현재단 대전충남지역위원회(상임대표 윤일규)는 오는 22일(일) 오후 2시 세종 호수공원에서 '노무현대통령 서거 7주기 시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문화제는 고 노무현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담긴 국가균형발전 상징의 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리며 '세종시는 노무현입니다.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주제로, 깨어있는 시민들이 공감을 나누고 연대하는 추모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시민문화제는 2시부터 '노무현의 시대,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노 대통령의 사진전을 비롯한 부대행사와 솟대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영화감독 이무영씨의 사회로 토크와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시민문화제'가 열린다. 시민문화제에는 '왁자지껄 노공이산'이라는 이름으로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교육감의 '노무현과 세종시'이야기와, 20대 국회위원으로 당선된 회원 박범계, 김종민, 조승래 당선자들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은미, 안치환, 이한철 밴드 그리고 세한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공연을 펼친다.

윤일규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상임대표는 "강물이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시민의 힘을 믿고,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 바다로 가려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꿈을 생각하며, 깨어있는 시민들이 모여 대화하고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23일에는 노무현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대전과 봉하를 왕복 운행하는 봉하버스 2대가 마련되어 봉하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태그:#노무현, #노무현서거, #노무현서거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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