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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아름다운 하루'행사가 열린 안성시 영동에 소재한 아름다운가게 안성점 모습.
▲ 행사1 지난 8일 '아름다운 하루'행사가 열린 안성시 영동에 소재한 아름다운가게 안성점 모습.
ⓒ 유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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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아름다운가게 안성점이 네팔 지진피해주민 긴급구호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서부무한돌봄팀과 아름다운가게 안성점은 지난달 30일까지 행사 당일 판매할 물품 모두 2천여점을 기부 받았다.

이번 행사는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로 생긴 수익금을 네팔 지진피해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어버이날인 지난 8일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영숙 아름다운가게 안성점 운영위원 등 가게 관계자들과 서부무한돌봄팀, 경기도의회 김보라 도의원, 학생 등 시민 500여명이 함께했다.

지난 8일 행사장을 찾은 한길학교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선물을 고르고 있다.
▲ 행사2 지난 8일 행사장을 찾은 한길학교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선물을 고르고 있다.
ⓒ 유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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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름다운가게를 찾은 시민들은 필요한 물품을 구매함으로서 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장애학생 진로·직업 전문교육기관 한길학교 학생들도 행사장을 찾아 어버이날 선물을 구입하며 기부문화를 직접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 판매된 물품은 모두 640건으로 판매액은 183만에 이른다.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 사회공헌팀을 통해 네팔지진피해주민의 긴급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길학교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이 기부와 자립을 배울 수 있도록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직접 구입하고 기부에 동참함으로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안성점 심우상 매니저는 "시민들이 많은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기부문화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보라 도의원은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동참하고자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값싸고 질 좋은 물건을 구입하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행사장을 찾은 김보라 도의원이 한길학교 학생들을 배웅하고 있다.
▲ 행사2 지난 8일 행사장을 찾은 김보라 도의원이 한길학교 학생들을 배웅하고 있다.
ⓒ 유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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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풀뿌리공정언론연대 홈페이지와 앱에도 함께 실렸습니다.



태그:#안성, #풀공련, #풀뿌리공정언론연대, #아름다운하루, #아름다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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