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바이브, 린, 엠씨더맥스, 스윗 소로우의 합동 공연으로 화려하게 마무리

16일, 바이브, 린, 엠씨더맥스, 스윗 소로우의 합동 공연으로 화려하게 마무리 ⓒ 뮤직앤뉴


바이브, 린, 엠씨더맥스, 스윗 소로우가 한 자리에 모인 뮤직앤뉴 콘서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15일 간의 릴레이 공연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일(목)부터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각 아티스트 별 순차적으로 공연을 펼쳐온 뮤직앤뉴 콘서트 'It's New Party'가 16일 바이브, 린, 엠씨더맥스, 스윗 소로우 네 팀이 함께 무대에 오른 합동콘서트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뮤직앤뉴 소속가수 네 팀 모두가 한 무대에 서는 첫 자리였던 이 날 공연은 실력파 보컬밴드 엠씨더맥스의 라이브 무대 '할렐루야(Hallelujah)'로 힘차게 포문을 열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선 엠씨더맥스는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행복하지 말아요', '사랑의 시' 등 밴드 연주의 진가를 발휘하며 대표곡들을 선사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스윗 소로우는 3집 앨범 수록 곡 '첫 데이트'로 최강의 화음을 자랑하며 순식간에 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으며, 선배가수 김추자의 '거짓말이야'를 부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특히 KBS <불후의 명곡>에서 왕중왕전 최종우승을 차지해 큰 화제를 모았던 '거짓말이야' 무대에서는 멤버 김영우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선보이며 왕중왕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해 보이기도 했다.

이어 뮤직앤뉴의 홍일점 가수 린이 정규 8집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Song For Love'를 부르며 등장,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로 단번에 객석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아이돌 그룹 EXO의 '으르렁'과 F(x)의 '첫 사랑니'를 매혹적인 느낌으로 색다르게 선였다. 

이어 등장한 바이브는 데뷔 곡 '미워도 다시 한 번'과 대표 곡인 '한숨만', '사진을 보다가', '이 나이 먹도록' 등을 연이어 선사하며 '가창력 본좌'다운 애절함 가득한 무대를 보여줬다.

선선한 가을 밤, 말 그대로 '4팀 4색(色)'의 매력이 가득했던 뮤직앤뉴 콘서트 'It's New Party-Last Party'는 네 팀이 다 함께 무대에 올라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관객들과 함께 열창하는 것으로 뜨거운 환호 속에 15일간 이어져온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바이브 엠씨더맥스 스윗소로우 뮤직앤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