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윤식

배우 백윤식 ⓒ 영화인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배우 백윤식(66)이 서른 살 연하의 방송 기자 K씨(36)와 교제 중이다. 백윤식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측은 13일 <오마이스타>에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게 맞고, 진지한 사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첫 만남 뒤 1년이 넘게 연인 사이로 지내고 있다. 두 사람의 지인이 서로 아는 사이였고, 자연스럽게 백윤식과 K씨가 동석하면서 친해졌다고. 이 관계자는 "첫 만남부터 대화가 통했고, 영화 이야기 등을 하면서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며 연인으로의 발전 과정을 전했다.

나이 차이가 많은 만큼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울 법하지만 백윤식은 오히려 자연스럽게 대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근 영화 <관상>에 출연해 홍보 일정을 소화 중인 백윤식은 인터뷰 때 기자들에게도 연애 사실을 밝힐 만큼 소탈한 모습이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가족들 역시 백윤식 선생님의 교제를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아직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백윤식은 지난 2004년 이혼 후 솔로로 지내며 작품활동을 해왔다. 최근 개봉한 영화 <관상>에서 그는 김종서 장군을 맡아 열연했다.

백윤식 관상 김종서 백도빈 정시아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