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오픈하는 CGV 울산삼산점 로비

오는 3일 오픈하는 CGV 울산삼산점 로비 ⓒ CJ CGV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IMAX가 들어선다.

CJ CGV는 오는 5월 3일 울산 남구 삼산동 업스퀘어 내에 CGV 울산삼산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10개관 중 눈에 띄는 것은 가로 24.4m, 세로 14.1m 크기의 스크린과 502개 좌석으로 구성된 IMAX관이다. 이는 303석으로 마련된 CGV 왕십리의 IMAX관을 넘어서는 규모다.

CJ CGV 측은 "CGV 울산삼산에 국내 최다 좌석(168석)을 보유한 오감체험 특별관 4DX와 삼면 스크린 방식의 멀티 프로젝션 특별관 ScreenX를 도입했다"면서 "일반 상영관에는 좌석을 지그재그로 배열해 관객의 시야각을 극대화하는 지그재그 시트와 빅사이즈 좌석 와이드 박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CGV 울산삼산은 울산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7층에 '판스토어'를 오픈해 울산대학교 디자인대학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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