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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아파트 옥상에 공동텃밭을 조성하는 하늘농장 조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사회적 자본 확충 정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주민이 옥상에 공동체텃밭을 가꾸는 하늘농장 조성사업 지원 대상 아파트 5곳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하늘농장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아파트 옥상에 텃밭을 조성, 마을공동체를 살리고 농촌체험마을과 결연을 맺는 등 도·농간 협력의 네트워크 구축하기 올해 처음 도입하게 됐다.

하늘농장의 주요내용은 텃밭용기 및 안전펜스, 용수·방수, 빗물이용시설, 휴게시설 등 아파트의 여건에 따라서 자율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야하며, 도농교류활동 역시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농촌체험마을과 협의해 활동계획을 짜야한다.

이 사업의 대상은 각 자치구별 1곳씩 5곳을 지원 대상으로 추진하며, 사업 신청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및 부녀회 등 사업주체가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사업계획서, 사업비 산출내역, 주민참여 동의서, 보조사업 성실이행 확약서 등이며, 다음달 15일까지 관할 구청 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지역여건 및 주민참여도, 추진의지 등의 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해 1곳당 최대 9000만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중 5%이내는 도농교류 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에 대한 최종선정 결과는 오는 3월초 시 홈페이지 공개 및 각 자치구로 통보할 계획이다(문의 대전시 농업유통과, 042-270-3732).

덧붙이는 글 | 대전충청 한줄뉴스



태그:#대전시, #하늘정원,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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