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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고유 정통역사를 복원하자"

한국미래연대(대표 장영권)와 국가미래전략원은 9월 29일 우리 고유명절 추석을 하루 앞두고 <더 큰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주제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한강의 한자표기가 漢江이 아닌 '韓江'으로, 大漢門도 '大韓門'으로 표기하는 등 우리의 고유 정통역사를 복원하자고 주장했다.

성명은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을 관통하는 강이 한강이다. 그런데 이 한강의 한자표기가 漢江이다. 우리는 중국의 漢族이 아니다. 우리 민족은 韓族이다"라고 지적하고 "그러므로 韓族의 강이자 대한민국(大韓民國)의 강인 한강의 표기도 韓江이 되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또한 "서울 덕수궁 입구에 붙어 있는 대한문의 한자표기도 大漢門이 아닌 大韓門으로 바꿔 표기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고 문제시 해왔지만 누구하나 이를 바로잡으려 노력하지 않았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고유의 정통역사에 근거하여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특히 "우리 스스로 아름답고 위대한 명칭을 버리고 구태여 중국식 사대주의 표기를 고집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고 "우리가 지금이라도 정확이 알고 있는 이상 우리의 산, 강 등의 명칭을 바로 찾는 작업과 바로 표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명은 나아가 서울시를 대상으로 "즉각 한강의 한자표기를 韓江으로 바꾸던지 아니면 순 우리말인 '아리수'로 그 명칭을 바로잡아라"고 촉구했다. 성명은 이와 함께 "정부(문화부)는 대한문의 잘못된 한자표기인 大漢門을 大韓門으로 바로 잡아 우리의 정통역사를 복원하라"고 주장했다.

덕수궁 입구에 있는 대한문의 한자표기로 大韓門으로 바꿔 우리 고유의 정통역사를 회복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웅장한 모습의 대한문이다. 출처 네이버 -작자미상
▲ 웅장한 모습의 대한문 전경 덕수궁 입구에 있는 대한문의 한자표기로 大韓門으로 바꿔 우리 고유의 정통역사를 회복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웅장한 모습의 대한문이다. 출처 네이버 -작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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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국가미래, #국가전략, #한국미래연대, #장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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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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