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비포의 미니앨범 'Youaholic'의 자켓 사진.

비오비포의 미니앨범 'Youaholic'의 자켓 사진. ⓒ 인엔터테인먼트


신인남성밴드 비오비포(BOB4)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14일 첫 미니앨범 'YouaHolic'을 통해 당당히 자신의 진면모를 발휘하게 된 것.

이들의 미니앨범 'Youaholic'에 실린 4곡은 리더이자 보컬인 성유빈을 비롯해 각 멤버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가며 만든 자작곡. 특히 타이틀곡인 'Youaholic'은 경쾌한 바운스 리듬의 리드미컬한 곡으로 성유빈의 멜로디 라인과 드럼 황인회의 랩핑이 재미를 더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나만 바라봐'는 팀의 기타를 맡은 최민수가 작곡한 곡으로 성유빈이 가사를 붙여 감성을 더했다. 신나고 흥겨운 모습에서 감성적인 비오비포의 면모를 볼 수 있는 곡이다.

지난 6월 'Mystery girl'로 데뷔한 이후 비오비포는 박재범 단독 콘서트의 세션밴드로 활약하며 단순한 아이돌 그룹이 아닌 뮤지션으로서의 포지션을 각인시켜왔다. 리더 성유빈을 비롯해 드럼 황인회, 기타 최민수, 베이스 김명규로 이루어진 비오비포는 데뷔 전부터 홍대 등지 클럽을 비롯, 일본 현지 투어 공연을 통해 인정을 받기도 했다.

비오비포의 소속사 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데뷔전부터 일본에서 꾸준하게 활동하며 두터운 일본 팬을 갖고 있는 게 빛을 발했다"면서 "미니앨범의 선 주문량이 폭주해 내부적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며 좋은 분위기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무대를 활발히 활동하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비오비포(BOB4)는 오는 14일 KBS <뮤직뱅크> 컴백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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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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