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롤러코스터2>의 한 코너인 '푸른 코너'에 출연 중인 최종훈

tvN <롤러코스터2>의 한 코너인 '푸른 코너'에 출연 중인 최종훈 ⓒ CJ E&M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의 매니저로 모습을 비췄던 최코디(본명 최종훈)의 근황이 공개됐다. 바로 tvN <롤러코스터2>의 한 코너인 '푸른 거탑'에서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것.

'푸른 거탑'은 군대 내부에서 일어나는 병사들 간의 권력관계와 그 안에서 피어나는 웃음을 세밀한 심리묘사로 그리며 방송 2회만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를 두고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민진기 PD는 "예비역을 중심으로 남성들의 '폭풍 공감'이 유독 눈에 띈다"며 "시청자 게시판이나 작가진 메일을 통해 소재를 제보하는 시청자들이 있을 정도다"라고 전했다.

최코디는 '푸른 거탑'에서 신병 이용주의 입소 동기 역할을 맡아 코믹 연기를 펼치고 있다. 어리버리한 신참 이용주와 달리, 몇 일 일찍 입소했다는 이유로 '노련미'를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 호평을 얻고 있다.

최코디의 출연 계기에 대해 CJ E&M 측은 <오마이스타>에 "담당 PD가 역할에 적합한 인물을 찾던 중, '최코디' 최종훈에게 의사를 물었고, 마침 매니저에서 연기자로 전업한 최종훈도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롤러코스터2> '푸른 거탑'은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군대 종교행사에 얽힌 에피소드를 다룬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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