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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지사들은 "선진형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국가로의 헌법체제 이행"을 촉구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총회를 열고 "지방분권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을 위한 전국시도지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온 주요업무현황과 '지방분권 7대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시철도 무임손실 국비보전' 등 17개 대정부 정책건의과제를 선정하였다.

 

시도지사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선진형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국가로의 헌법체제 이행"과 "현행 조세수입의 60% 지방세 할당, 차등세율 적용 등을 통한 지역간 균형재정 달성", "중앙과 지방간 수평적 협력체제 마련", "정보통신기술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기능 정립", "지방행정체제개편 시도 의견 적극 반영" 등 5개 항목을 국회와 정부에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였다.

 

허남식 부산시장이 2008년 10월부터 제4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아 왔으며, 이날 총회에서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허남식 시장은 이날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기에는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지난 3년간 협의회장으로써 지방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컨벤션, 경남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한 뒤, 이날 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했다.


태그:#전국시도지사협의회, #허남식 부산시장, #김두관 경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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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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