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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이 열리는 날 경남 김해 진영읍 대창초등학교에서 봉하마을까지 5km 구간을 걸어가면서 '민주주의' '인권' '통일'을 생각하는 '민주올레' 걷기 행사가 열린다.

'2010민주올레운영위원회'와 '5.23민주올레추진위원회'는 23일 오전 11시 대창초등학교를 출발해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까지 걷는다고 밝혔다. 대창초등학교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모교로, 이들 단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나온 대창초교에서 봉하마을까지 고인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와 묘역이 있는 진영과 봉하를 걸음으로써 참여정부의 역사적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지키고자 했던 민주주의, 인권, 통일의 가치를 계승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진영읍 대창초등학교를 기점으로 철둑길, 화포천변, 봉하오리쌀 재배지를 지나 봉하마을 추도식장까지 걷는다. 이들 단체는 "이 행사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범도민 추모위원회와 함께 하며 민주올레 최초 제안자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참여정부 인사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그:#민주올레, #봉하마을, #대창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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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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