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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로 무선랜 지역이라면 어디서나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GPS로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하드웨어적인 장점과 함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로 인해 MP3와 PMP는 물론 내비게이션 기능까지 제공해주는 스마트폰이 요즘 휴대폰 시장의 대세다.

 

애플의 아이폰이나 삼성전자의 옴니아2 그리고 2010년에 주목받고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 최근 들어 국내 이통 시장은 스마트폰 열풍에 휩싸여 있으며, 소비자들도 휴대폰보다는 다양한 기능과 활용성을 가진 스마트폰을 선택하고 있다.

 

스마트폰 열풍 속에 이를 위한 액세서리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가의 기기라 할 수 있는 만큼 이를 보호하기 위한 액세서리군은 물론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 기능적인 측면을 더욱 높여주는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구입했다면 이를 제대로 활용해주기 위한 액세서리들을 한번 쯤 고민해본적이 있을텐데 수많은 액세서리 중 스마트폰에서 유용할 거 같은 제품들을 한번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봤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무선 공유기는 필수

 

 

스마트폰이 매력 중 하나라면 Wi-Fi를 빼놓을 수 없다. 데이터 요금을 지불해야만 인터넷을 즐길 수 있었던 휴대폰과 달리 스마트폰은 무선랜 공간이라면 요금 걱정 없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집에서 PC를 켜는 일이 적어졌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걸 보면 인터넷을 사용하는 패턴 자체를 스마트폰이 바꿔나가고 있는 것이기도 한데, 이처럼 자유로운 인터넷 환경을 위해서는 Wi-Fi 연결이 가능한 무선망 구축은 필수다.

 

무선랜 지역이 아닌 곳에서 무턱대고 인터넷을 즐기다가는 허락된 데이터 용량을 넘어서는 순간 요금 폭탄으로 돌아올 테니 말이다. 야외에서는 무선랜 접속이 가능한지 따져보고 가능하면 3G가 아닌 Wi-Fi를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자.

 

그리고 집에서 무선랜이 구축되어 있지 않다면 공유기는 꼭 구입하도록 하자. 왜? 스마트폰 사용자니까. 자유로운 인터넷 접속은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첫 번째 단계이기도 하다.

 

2년 약정 사용자들을 위한 필수 아이템, 보호 필름과 보호 케이스

 

 

스마트폰은 고가의 기기다. 공짜폰까지 돌아다니고 있는 세상이지만 스마트폰만은 예외다. 하나 구입하려하면 2년 약정을 통해 보조금을 받아도 지불해야되는 금액이 20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게 다반사다.

 

돈이 너무 많아 주체할 수 없다면 상관은 없겠지만, 세상이 그러한가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순간 통신사에게 2년 동안 사용하겠습니다라는 계약문서를 체결한 후일 것이다. 최소 2년은 사용하자면 신주단지만큼은 아니지만 세심한 보호가 요구되는 만큼 보호 필름은 필수다.

 

최근 유행하는 스마트폰들은 모두 풀터치폰이다. 그 만큼 디스플레이 보호는 중요하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액정에 보호필름을 붙여주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보호 필름경우 제품 본연의 멋과 슬림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역시 보호 케이스 정도가 있어야 안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소중하게 다룬다 하더라도 자칫 실수하면 주머니 속에서 빠지거나 실수로 떨어뜨리기 마련이고 이때 충격으로 액정에 금이라도 간다면, 그 수리비는 부담으로 다가올테니 말이다.

 

영화나 음악 감상을 주로 한다면, MicroSDHC 카드 활용할 만

 

 

무선랜 공간이라면 인터넷 서핑을 마음 놓고 할 수 있겠지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역시 비용적인 문제로 인터넷 활용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통사 데이터 요금에서 모바일을 위한 정액제는 없는 만큼 우리는 종량제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데, 출퇴근시나 등하교시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인터넷을 즐기기란 여의치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선택할 수 있는 게 비용 부담이 없고 시간을 때우기에 그만인 영화 감상이 제격이다.

 

스마트폰을 주로 PMP처럼 활용한다면 저장공간을 위한 MicroSDHC 카드 하나쯤은 구매하는 게 좋다. 가격도 이제는 많이 낮아진 상태로 4GB정도는 점심값 두 번만 아끼면 구할 수 있는 수준이고 현재 최고 용량인 16GB도 4만원이면 마련할 수 있다. 

 

선 없이 자유롭게 듣자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하자면, 이어폰은 필수다. 이 때문에 휴대폰이든 스마트폰이든 기본 액세서리로 이어폰을 제공해주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어폰 경우 사용할 때 마다 선을 꼽아줘야 한다.

 

이동 중 음악 감상을 자주 즐긴다면, 이어폰보다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추천하고 싶다. 버스에서 급하게 내릴 때 이어폰의 선이 다른 사람의 옷에 걸려 곤욕을 치르거나 선이 걸려 소중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다면 하나쯤 마련해두는 편이 좋다. 

 

도킹 스테이션으로 배터리 충전은 물론 활용성을 높여보자

 

 

 

스마트폰 경우 싱크 기능을 통해 아웃룩을 연동하거나 이메일 확인은 물론 메신저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어 PC와 연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도킹 스테이션은 이 연결을 간편하게 해결해줄뿐 아니라 미관상 보기에도 좋다.

 

연결성 부분만이 아니라 도킹 스테이션은 스마트폰을 세워놓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아이템이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으로 주식 거래를 하거나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데, 도킹 스테이션은 항상 화면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스마트폰의 충전과 PC 연결을 위한 데이터 케이블이 기본 액세서리로 제공되지만,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도 비즈니스 업무로 이용이 많은 만큼 배터리 충전과 PC 연동을 간편하게 해결해주는 도킹 스테이션 액세서리를 추천하고 싶다. 

 

패션 아이템으로 휴대폰 분실까지 막아볼까

 

 

 

블루투스라 하면 헤드셋을 생각하기 쉬운데, 디바이스와 디바이스를 무선으로 연결해주는 이 기능은 생각보다 높은 활용도를 보여준다. 블루투스 연동을 이용한 시계도 이 중 하나다.

 

블루투스 시계는 패선 아이템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가방에 스마트폰을 넣고 있다 하더라도 전화 내역이나 문자들을 시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그 어떤 통화 내역도 놓치지 않게 도와준다. 또한, 블루투스를 이용한 장치인 만큼 실수로 스마트폰을 놓고 나왔거나 떨어뜨렸다 하더라도 일정 거리가 벗어났을 때 해제 신호를 출력해주기 때문에 분실까지 막아줄 수도 있다.

 

블루투스 시계 경우 국내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없기 때문에 LG전자의 프라다2의 액세서리인 프라다 링크를 별도로 구매하거나 해외 대행을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가격대는 10만원대 후반으로 조금 비싼면이 있지만, 블루투스 시계로 남들과는 차별화된 스마트폰 유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팔에 차고 음악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운동을 해보자

 

 

과거와 달리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휴대폰인 만큼 손에서 멀어지는 순간 초초해지는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도 결국 통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휴대폰과 다를 바가 없는데, 전화 한 통 문자 하나 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언제나 확인할 수 있어야만 안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건 그리 불편하지 않다. 손에 들고 다니거나 주머니속에 혹은 가방에 넣고 다녀도 될테니 말이다. 하지만 운동 중이라면 상황이 다르다. 조깅 중 혹은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면, 스마트폰은 하나의 짐이 된다. 들고 다니자니 불편하고 주머니 속에 넣자니 분실의 우려까지도 염려되는데, 이때 스포츠 암밴드가 좋은 액세서리가 될 수 있다.

 

팔에 차고 음악을 들으면서 여유롭게 운동을 즐기고 싶다면, 스포츠 암밴드 하나쯤은 구비하도록 하자.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케이벤치에서 제공 합니다.


태그:#스마트폰, #액세사리, #아이폰 , #옴니아2, #모토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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