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직접 판매에 나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넥서스 원은 높은 스펙과 출시 당시 이슈가 되었던 것에 비해 판매량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3G 수신 불량 문제까지 겹쳐 소비자들의 불만사항들이 폭주한 바 있다.

구글에서는 소프트웨어로 3G 수신문제는 해결이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업데이트를 발표했으며, 소비자 불만 접수를 위한 ARS 서비스까지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글이 내놓은 3G 수신 해결 펌웨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신 상태에서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넥서스원 사용자는 유튜브에 수신 테스트 영상을 올렸는데,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3G는 여전히 문제점이 있었으며, EDGE 방식에서도 수신율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정확한 문제점은 알 수 없으며, 업데이트 소프트웨어가 3G 수신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만 추측할 수 있는 상황으로 넥서스 원의 3G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