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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근 열사는 2009년 이등박문을 저격한지 100년이 되었다. 시국강연하는 이종걸 의원 "안중근 열사는 2009년 이등박문을 저격한지 100년이 되었다. 살인자로 몬 100년전 일제 검찰과 우리 시대 검찰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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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강권통치는 민주주의의 후퇴, 이명박 정부 한 것이 무엇 있는가?"강연하는 이종 "이명박 강권통치는 민주주의의 후퇴, 이명박 정부 한 것이 무엇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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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이 되는 해다. 안중근 의사는 1905년에 만주로 가

1909년에 단지 동맹을 맺고 이또오히로부미를 저격했다"며 대한문 시민분행소 앞

거리 시국강연회 세번째 주자인 이종걸 의원은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일제 검찰은 안중근 의사를 살인죄로 처단, 사형 선고 내려 형장으로 끌고

가 죽였다. 그때 당시 안중근 의사의 행위는 가장 야만적인 살인행위였다. 그러나,

지금 범죄인으로 보나? 우리에게는 국권회복의 상징이었다. 국회 폭력사태를 보는

조중동의 보도, 강기정 의원 폭력 보도, 문학진 의원의 폭력, 국회 망치로 부수는

폭력은 외형적으로는 폭력으로 볼 수 있으나, 불법적인 의사진행 방해행위에 대해

어떻게 저힝할 수 있었겠는가?

 

폭력밖에는 저항할 수 없었다"며 검찰의 기소에 대해 불가피한 폭력이었음을

강조하고 "100년전 일제시대 검찰과 우리 시대 검찰 무엇이 다른가?

언소주 기소, PD수첩 기소하는 편파적 수사하는 검찰, 차이를 알 수 없다"고

검찰을 규탄하였다.

 

 

 

이종걸 의원은 조중동과 재벌의 방송을 허가해주는 MB언론악법 개악에 대해

"신문과 재벌은 이미 방송 다하고 있다. 그러나 방송 뉴스만 못하게 하고 있는 것이

현행법이다. 뉴스는 돈 버는 영역 아니다. 신문으로 여론 독과점하고 있는 주체들이

여론 장악력 갖겠다는 의도 외에는 다른 것이 없다.

 

이 정권에서 마음에 안드는 보도, 시사 프로그램 한다고 표적수사하는 검찰이

탄생하였다. 정권의 입맛에 방송이 장악된다면 국민의 입과 귀 될 방송은 조중동 등

일부세력의 주구되어 인권과 표현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 외면하는 방송이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중동과 재벌에게 방송을 내어주는 MB언론악법 강행하면, 의원직을

사퇴하고 어떤 물리력도 마다하지 않고 할 것을 약속하겠다"며 "정의의 손이

되어야 할 검찰이  범죄의 손이 되어서는 안된다. 노무현 대통령처럼 죽음으로

앞날 개척하려 한 이 있는데, 의원직 사퇴 하나 못하겠는가?"는 각오를 말했다.

 

 

이종걸 의원은 "대한문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다. 고종의 죽음 후 국민들이

일어난 곳이다. 순종이 서거한 후 6.10만세가 일어난 곳이다. 4.19 김주열 학생이

죽은 후 봉기한 곳이며, 박종철이 죽은 후 서울광장에서 6월항쟁 만들어 낸 곳이다.

우리 국민들 계기있으면 참지 않고 저항했다. 과거 어떤 죽음보다 역사적 의미

갖는다 생각한다. 일어나야 할 것은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희 젊은 사람들

함께 나서서 대한민국 개척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강연을 마무리 하였다.

 


태그:#고모무현추모, #대한문시민분향소, #이종걸, #시국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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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운영위원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가짜뉴스체크센터 상임공동대표, 5.18영화제 집행위원장이며, NCCK언론위원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확대보장위원, 한신대 외래교수,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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