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어린 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뿔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모였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외칩니다.

하지만 취임 100일이 갓 넘은 대통령은 '명박산성'을 쌓아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닫았습니다. 컨테이너에 갇힌 대통령이 가슴조이며 뜬 눈으로 밤을 새는 동안, 거리에 나온 수십만명의 시민들은 흥겨운 축제를 벌였습니다.

차가운 도심의 밤을 따끈따끈하게 데웠던 그날의 장면을 독자 여러분께 '모니터 바탕화면'으로 돌려드립니다.

사진 아래쪽에 세 가지 크기의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갖고 계신 모니터 크기에 맞는 사진 사이즈를 선택하세요.

덕수궁 대한문앞에서 세종로 네거리 이순신동상까지 수십만개의 촛불이 켜졌습니다. 치열한 경쟁속에 사람들을 힘들고 지치게 만들었던... 삭막하게만 보이던 서울 도심의 밤을 따뜻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덕수궁 대한문앞에서 세종로 네거리 이순신동상까지 수십만개의 촛불이 켜졌습니다. 치열한 경쟁속에 사람들을 힘들고 지치게 만들었던... 삭막하게만 보이던 서울 도심의 밤을 따뜻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 남소연

관련사진보기



800픽셀 다운받기

1024픽셀 다운받기

1280픽셀 다운받기

사람이 사람을 만나기 위해 흘러갑니다. 엉키고 섞여서 모두를 하나로 엮어 내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기 위해 흘러갑니다. 엉키고 섞여서 모두를 하나로 엮어 내고 있습니다.
ⓒ 남소연

관련사진보기



800픽셀 다운받기
1024픽셀 다운받기
1280픽셀 다운받기

지난달 2일 중고등학생들이 모여 첫 촛불을 밝힌 곳이 청계광장입니다. 사진에서는 뿔처럼 보이는 것이 있는 곳이 청계천이 시작되는 청계광장입니다. 작은 광장에서 시작한 촛불이 지금 바다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달 2일 중고등학생들이 모여 첫 촛불을 밝힌 곳이 청계광장입니다. 사진에서는 뿔처럼 보이는 것이 있는 곳이 청계천이 시작되는 청계광장입니다. 작은 광장에서 시작한 촛불이 지금 바다를 이루고 있습니다.
ⓒ 권우성

관련사진보기



800픽셀 다운받기
1024픽셀 다운받기
1280픽셀 다운받기

거대한 촛불의 행렬은 '명박 산성'에 막혔습니다. 컨테이너에 갇힌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의 외침을 듣고 있는지... 저 멀리 보이는 청와대는 어둠에 묻혀 있습니다.
 거대한 촛불의 행렬은 '명박 산성'에 막혔습니다. 컨테이너에 갇힌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의 외침을 듣고 있는지... 저 멀리 보이는 청와대는 어둠에 묻혀 있습니다.
ⓒ 유성호

관련사진보기



800픽셀 다운받기
1024픽셀 다운받기
1280픽셀 다운받기

서울시청이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시청앞 서울광장과 태평로 거리는 그보다 더 화려한 촛불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서울시청이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시청앞 서울광장과 태평로 거리는 그보다 더 화려한 촛불로 가득 차 있습니다.
ⓒ 유성호

관련사진보기



800픽셀 다운받기

1024픽셀 다운받기
1280픽셀 다운받기


태그:#배경화면, #100만 촛불대행진, #촛불, #한미 쇠고기 협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 편집부의 뉴스 아이디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