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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AFP=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권주자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되면 암살될 것이라고 작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영국의 도리스 레싱(88)이 9일 예견했다.

 

   여성인 레싱은 이날 스톡홀름의 한 신문과 인터뷰에서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추구하고 있는 오바마가 대통령 자리에 오르면 "확실히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면서 "그들(백인들)이 그를 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싱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꿈꾸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차기 대통령이 된다면 더 좋을 것이라면서 "힐러리와 오바마가 (러닝메이트로) 함께 나오면 가장 좋을 것이지만 오바마가 아니라 힐러리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더 평온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bingsoo@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태그:#오바마, #오바마 암살설, #도리스 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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